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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취미로 드론생활 도전해 보자

aibaeum 2024. 7. 6.

 

나의 첫 드론은 아시는 지인이 드론촬영을 요청하셔서 평소 드론에 대한 관심도 많았고 완구 드론보다는 촬영용으로 구입해 보고자 알아보게 되었는데 드론시장이 중국산이 가장 가성비가 좋았었습니다.

 

나의 첫 드론 구입 여정을 달리다


예전에는 중국산이라고 늘 우습게만 생각하였지만 많은 고민 끝에 설마설마하고 어렵게 샤오미의 MI드론을 선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구입 전에 구글링을 통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기도 했고 블로그나 카페에서 사용후기도 알아보았는데 너무 괜찮았었어요. 성능이나 제원 보니 영상은 4K까지 촬영이 되고 2km까지는 무난하게 날 수 있다고 했서 떨리는 마음으로 결재를 해버렸습니다.

 

당시는 해외직구가 시작되던 때여서 구입 후 물건을 받는 데는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던 기억이 있지만 그 기다림은 무척이나 설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후 몇 주가 지나고 어느 날 커다란 상자의 해외배송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택배를 목 빠지게 기다리다 지친 마음으로 인내의 마음으로 송장현황을 체크하다 어느 날 느닷없이 도착한 택배... 벅찬 마음을 뒤로하고 제품을 개봉하는 설렘은 제법 흥미롭고 행복하기까지 했습니다. 

 

 

드론으로 하늘을 날아보다.

 

처음 제품을 개봉하면서 처음 놀란 것은 제법 세련되고 깔끔하게 패킹되어 있는 것을 보고 감동했습니다. 당시 샤오미제품은 대륙의 실수라고 할 정도로 생각보다 제품의 퀄리티나 내구성 그리고 성능의 가성비가 최고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처음 샤오미제품을 구입한 입장에서 일단 합격점수를 줄 수밖에 없었답니다.

이후 성능을 테스트하였는데 아밍(드론의 모터의 시동하여 날기 위한 준비상태)을 걸어 보았는데 프롭의 소음이나 프롭의 힘이 꽤나 묵직하게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드론의 버전은 핸드폰의 앱을 연동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샤오미의 공인 사이트에서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을 해야 작동이 가능했습니다. 또 일단 시운전도 합격~!

바쁜 일상의 와중에도 잠시 짬을 내어 한적한 곳을 찾아 첫 시험비행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비행테스트를 하기 전에 이것저것 튜토리얼을 익히며 배우고 익히며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인천의 청라의 중앙공원에서 테스트비행을 해보았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최대한 사람이 없는 곳을 선택하고 기체의 GPS캘리브레이션을 잡고 기체와 조종기간의 캘리브레이션도 조정했습니다.

시동을 걸고 기본 세팅된 높이만큼 이륙하면서 홈포인트 업데이트를 하고 일단 50m 정도 이륙하였습니다. 그때의 짜릿했던 기분은 무척이나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70m 정도 고도를 올리자 가시거리가 길어지자 유관으로는 잘 볼 수가 없었고 조종기와 연결된 핸드폰의 어플로 촬영되고 있는 영상을 보며 조정할 수밖에 없었다. 순간 내 마음이 너무나 불안한 나머지 여기까지만 하자하고 가벼운 기동만익혀보고 LTH(리턴투홈-홈포인트로 복귀) 버튼으로 다시 불러왔습니다. 하강에서도 안정된 비행을 선보였고 홈포인트의 오차는 1m 안팎이어서 놀랐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드론-하늘-활공

 

생애 첫 드론으로 비행을 꿈꾸다.

 

성공적인 비행테스트를 마치고 영상도 안정적으로 다운로드를 하여서 영상편집을 해보았습니다. 드론으로 영상을 찍다 보니 자연스럽게 편집도 필요해졌습니다. 음악을 선택하고 영상을 이어보자 아니~이거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아~이래서 드론영상을 선호하는 거구 나하고 생각하였습니다. 

 

 

 

 

아름답고 안전한 비행을 다짐하며 오늘의 짧은 드론이야기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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