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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촬영기법으로 멋진 드론영상을 만드는 방법

aibaeum 2024. 7. 18.

드론으로 영상 만들기 프로젝트시작!

드론으로-영상촬영-대학교-전경-파노라마

 

재창업교육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으로 영상을 만드는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만든 드론으로는 촬영하기엔 부족함이 많고 안전을 위해 완제품 센서드론으로 촬영한 소스를 가지고 각자 영상편집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드론-촬영-실습

드론으로 담을 수 있는 영상기법들

드론-영상편집-기법-교육

패닝샷

첫 번째는 패닝샷으로 드론을 호버링(제자리 고정하여 띄우기)하여 중심축을 기준으로 좌측에서 우측으로 또는 우측에서 좌측으로 요(Yaw) 턴을 하는 기법입니다.

틸트샷

두 번째는 틸트샷으로 공간감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호버링 상태에서 위쪽에서 아래방향으로 또는 아래에서 윗방향으로 하강하거나 상승하는 기법입니다.

 

드론-촬영-조종기-실습

달리샷

세 번째는 달리인과 달리아웃입니다. 보통 달리인은 인트로 장면에서 활용을 많이 하며 달리아 웃은 엔딩 부분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달리인은 촬영하고자 하는 대상을 향해 앞으로 가깝게 점점 다가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와 반대로 달리아 웃은 촬영하고자 하는 대상과 거꾸로 멀어지는 기법입니다. 이때 후진하면서 드론의 뒷부분의 상황을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사전에 동선을 파악하고 드론이 움직이는 공간의 상황을 미리 완전히 인지하고 촬영에 임해야지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촬영했을 때 가장 힘들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고도와 이동거리 등을 파악하지 않고 촬영해 보니 마음에 드는 컷을 한 번에 촬영하기란 매우 힘들었습니다.

 

크랩샷

네 번째로는 크랩샷인데요. 마치 게가 옆걸음을 치듯이 좌우로 수평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급하게 키를 치면 영상이 크게 요동 치기 때문에 최대한 여유롭고 부드럽게 키감을 잡고 컨트롤해야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때 후진과 마찬가지로 좌우공간의 안전이 확보되었는가를 확인하고 거리를 예측해 보고 최종 촬영해야 했습니다.

 

드론의-촬영용-기동-방법을-배우고-있다

POI샷

다섯 번째로 POI로 선회비행을 하는 기법입니다. POI는 촬영대상을 중심으로 원호를 그리며 동그랗게 동선을 그리며 기체는 좌우 시계방향으로 기동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키컨트롤 기술이 요구되는 기술이며 가장 많이 쓰이는 촬영기법입니다.

트랙킹샷

여섯 번째로는 트랙킹샷입니다. 대상이 움직일 때 추적하듯이 따라가는 카메라기법으로 대상의 속도와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보는 사람의 시선이 대상을 따라 이동하는듯한 샷으로 몰입도가 높은 편입니다.

드론을-화면을-보면서-조종키를-다룸

팔로우샷

다음은 일곱 번째로 팔로우 샷입니다. 팔로우 샷은 말 그대로 대상과 같은 속도로 이동하면서 촬영되기에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속도감이 있으면 더욱 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드디어 영상편집으로 영상을 완성한다.

드론교육-이륙전-안전교육

 

실습은 키네마스터를 활용하여 만들어보았습니다. 영상촬영도 힘들었지만 영상편집은 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첫 숟가락에 배부를 수는 없는 것 강사님의 지도대로 인내를 가지고 한 땀 한 땀 작업에 임했습니다.


기본적인 컷편집을 마치고 음악을 선택하고 장면의 전환에 효과를 주고 자막작업 등등 이어서 해야 할 것들이 제법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인트로를 만들고 엔딩까지 만들자 제법 배운 티가 나면서 영상의 완성도는 점점 더해갔습니다.  

 

최종적인 영상을 제출하고 교육생들과 함께 감상의 시간을 갖고 이후 서로 피드백을 공유했습니다. 뭐든지 한 번이 힘들지 두 번 세 번... 그 이상을 반복한다면 더욱 멋진 영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드론에 취미가 있다면 완구용보다는 영상촬영이 가능한 드론으로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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