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 2024 첫눈이 내린날 낭만이 재난이 되다 올해 들어 첫눈이 기습폭설이 되다.올해 들어 첫눈이 내렸습니다. 그런데 117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이었습니다.갑자기 뉴스가 소란스러워졌습니다. 북쪽에서의 저기압이 서쪽바다에서 따뜻한 해수와 만나 만들어진 습설(濕雪)이라서일반 눈보다 무겁고 젖은 것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빙판이 되어 미끄러워 더 큰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종일 집 앞의 눈치 우느라 온몸이 말이 아닙니다. 우리 집 앞은 경사로에다 골목교차로라 늘 눈 치우는 일이 여간 곤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도 이런 폭설에는 그 대비요령을 꼭 알아보고 뉴스에 귀를 기울이는 등 상황을 예의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긴급 대설대비요령 보러 가기 내 집 앞 눈 치우기 도시의 눈은 대부분 각자가 치울 수 있어서 큰 지장은 없었지만 골목의 눈은 정말.. 일상스케치 2024. 11. 28. 더보기 ›› 상살미사람들 레디-오! 첫방송 시작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입니다. 부천의 미디어센터의 마을미디어교육을 통해 드디어 "상살미사람들 레디-오" 보이는 라디오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다함께 한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에 힘쓰다. 라디오를 제작하기 위해 기획이란 것을 먼저 배웠습니다. 기획의 첫단계는 프로그램제목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3팀으로 꾸려졌는데 우리 팀은 고심 끝에 "상살미사람들 라디오!(Ready O!)"로 정하였고 주제는 '공동체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공유한다.'입니다. 소재분류는 일상생활정보,문화와취미,육아, 노동과 경제, 성평 등과 인권, 건강과 안전, 부천과 마을로 선택했습니다. 메인 MC는 우리 마을의 자랑인 가수님이 맡아주셨습니다. 보조진행은 2명과 오퍼레이터 1명으로 구성을 마쳤고 게스트도 2분을 초대했습니.. 상살미사람들이야기 2024. 10. 16. 더보기 ›› 2024 강희맹 백일장 및 사생대회 연일 되는 무더위가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가을로 들어서는 처서는 갓 지났는데 아직도 무덥긴 하네요... 그렇지만 곧 서늘한 가을이 오겠지요? 희망을 갖고 이 무더위를 지혜롭게 이겨내는 것이 중요한 때입니다. 강희맹 600주년 기념 "강희맹 백일장 및 사생대회" 드디어 오랜만에 시흥에서 강희맹 600주년을 기념하며 "강희맹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열립니다.시간 : 2024년 8월 24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장소 : 연꽃테마파크 잔디밭(시흥시 관곡지로 139) 행사주요 내용 | 참가자격 | 시흥시 유아, 초등, 중등, 고등학생 | 참 가 비 | 무료(점심, 돗자리 등 개별준비) | 시제 및 글제 | 행사당일 현장에서 출제 (예시:강희맹, 관곡지, 전당홍, 독조도 등) | 개별별.. 전시와 축제 2024. 8. 23. 더보기 ›› 드론으로 첫 롱레인지를 촬영하다 거제도에 출장 갈 일이 생겼다. 이번기회에 촬영해 보기 딱 좋겠다고 생각해서 드론을 챙겨갔다. 챙겨간 김에 촬영도 계획해 봤다. 이번 여정이 의미 있는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출발했다. 남쪽 땅끝 거제도태어나 처음으로 거제도를 방문했다. 자가용으로 도착한 거제도는 일단 너무 멀었다. 그래도 멀리까지 와서 드론을 알릴생각에 이리저리 궁리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그러다가도 잘못해서 기체라도 망가지면 어쩌나 하고 괜스레 걱정되기도 했다. 도착한 현장에서의 업무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기에 재빠르게 일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거제도를 답사하기로 마음먹었다. 거제도하면 해금강과 바람의 언덕이 유명했다. 다행히도 이 두 곳은 가까워서 두 곳에서 날리기로 정했다. 그러나 해가 뉘엿뉘엿 지는 .. 드론이야기 2024. 7. 25. 더보기 ›› 시흥에서 개최된 2024 전국사진촬영대회 참여해 보았습니다. 장마의 쉼표에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다.장마가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에 시흥관곡지에서 2024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2024 촬영대회는 강희맹선생 탄신 6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 시흥시의회, 사단법인 한국사진착가협회, 진주강 씨 문량공파종회가 후원하는 행사였습니다. 자기만의 시선을 찾으려는 작가들의 열정이 넘치는 현장이었습니다.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시흥연꽃테마파크를 찾아가다.이른 아침 일찍부터 촬영대회가 열리는 시흥의 관곡지 일대는 매우 혼잡했습니다. 이날 연리는 촬영대회의 열기는 긴장마로 지친 사진작가들에게는 절호의 찬스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뜨거웠습니다.본행사의 장소는 강 씨 문량공파 문중이 관리하는 관곡지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이곳은 .. 전시와 축제 2024. 7. 22. 더보기 ››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