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첫눈이 내린날 낭만이 재난이 되다
올해 들어 첫눈이 기습폭설이 되다.
올해 들어 첫눈이 내렸습니다. 그런데 117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이었습니다.
갑자기 뉴스가 소란스러워졌습니다. 북쪽에서의 저기압이 서쪽바다에서 따뜻한 해수와 만나 만들어진 습설(濕雪)이라서
일반 눈보다 무겁고 젖은 것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빙판이 되어 미끄러워 더 큰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종일 집 앞의 눈치 우느라 온몸이 말이 아닙니다. 우리 집 앞은 경사로에다 골목교차로라 늘 눈 치우는 일이 여간 곤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도 이런 폭설에는 그 대비요령을 꼭 알아보고 뉴스에 귀를 기울이는 등 상황을 예의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내 집 앞 눈 치우기
도시의 눈은 대부분 각자가 치울 수 있어서 큰 지장은 없었지만 골목의 눈은 정말이지 잠시만 안 치워도 빙판길이 되길 마련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때그때 바로 부지런히 치워줄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해 힘써야 하겠습니다. 아직도 온몸이 욱신거리지만 또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군요....ㅠ.ㅠ
지구환경에 적응하기
이럴 때마다 지구의 환경이 몸서리치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아... 기후환경....ㅡ.ㅡ
사람들이 적응해야 하겠지만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인류가 적극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벤치에 쌓인 눈이 적설량을 보여주지만 앞으로 더내린다닌 큰일입니다.
도시가 마비되고 있습니다. 첫눈의 낭만이 되어야 하건만 재난 수준으로 내리니 겁이 덜컥 납니다.
영하의 기온에 더욱 주의해 주세요
앞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서 내린 눈이 빙판길이 된답니다.
아무쪼록 눈길에 안전 운행하시고 걸어갈 때 낙상도 조심하세요.
이제 겨울이 시작되는 만큼 지혜롭게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대비해 더 행복한 2025년도 맞이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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