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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살미사람들 레디-오! 첫방송 시작

aibaeum 2024. 10. 16.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입니다. 부천의 미디어센터의 마을미디어교육을 통해 드디어 "상살미사람들 레디-오" 보이는 라디오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5_5명이서-첫-라디오-방송을-하고-있다

 

 

다함께 한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에 힘쓰다.

 

라디오를 제작하기 위해 기획이란 것을 먼저 배웠습니다.
기획의 첫단계는 프로그램제목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3팀으로 꾸려졌는데 우리 팀은 고심 끝에 "상살미사람들 라디오!(Ready O!)"로 정하였고 주제는 '공동체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공유한다.'입니다.

소재분류는 일상생활정보,문화와취미,육아, 노동과 경제, 성평 등과 인권, 건강과 안전, 부천과 마을로 선택했습니다.

 

1_사람들이-미디어-교육을-받고-있다

 


메인 MC는 우리 마을의 자랑인 가수님이 맡아주셨습니다.
보조진행은 2명과 오퍼레이터 1명으로 구성을 마쳤고 게스트도 2분을 초대했습니다.

우리 방송의 기획의도는 공동체 및 시민들과 정보와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다양한 주제로 코너를 통해 서로 공유하고 나누어 소통하는 채널을 만들도록 하기로 하였습니다.

기대효과로는 직접적효과는 공동체를 알리고 활동사항을 공유한다.
간접적 효과는 공동체의 주민 및 여러 사람들과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입니다.

 

4_메인-MC가-방송을-사전-점검하고-있다

 

코너를 통해 더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을 잡아보다.

 

첫 번째 코너는 "허그허그" 코너로 서로격려하고 칭찬하는 릴레이방식의 코너입니다. 내 주위에 가장 칭찬하는 분을 게스트로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고 다음 칭찬할 분을 게스트로 모시거나 또는 음원이나 영상으로 소개를 이어가는 코너입니다. 우리 조합의 최고 멋쟁이 기리기리 DJ님이 맡아주셨습니다.

두 번째 코너는 "나도 한마디"코너로 며칠 있으면 열릴 부천시의 오 시 옷장터에 나가게 되면서 ESG활동에 대한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코너는 "문학의 향기"코너로 이번에 영광의 노벨문학상을 받으신 한강작가님의 시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낭독하는 순서를 갖게 되었습니다.

각 코너의 끝에는 선곡된 음악을 방송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야 비로소 제법 구성은 마쳤지만 아무래도 처음 방송을 하는지라 많이도 서투르고 부족한것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모두가 즐겁고 보다 적극적으로 각자의 맡은 바를 열정적으로 해내신 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

2_녹음과-녹화장비를-교육받고있다


상살미사람들 레디오는 2주에 한 번씩 생방으로 송출하고 녹화하여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될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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