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랩스1 드론으로 첫 롱레인지를 촬영하다 거제도에 출장 갈 일이 생겼다. 이번기회에 촬영해 보기 딱 좋겠다고 생각해서 드론을 챙겨갔다. 챙겨간 김에 촬영도 계획해 봤다. 이번 여정이 의미 있는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출발했다. 남쪽 땅끝 거제도태어나 처음으로 거제도를 방문했다. 자가용으로 도착한 거제도는 일단 너무 멀었다. 그래도 멀리까지 와서 드론을 알릴생각에 이리저리 궁리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그러다가도 잘못해서 기체라도 망가지면 어쩌나 하고 괜스레 걱정되기도 했다. 도착한 현장에서의 업무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기에 재빠르게 일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거제도를 답사하기로 마음먹었다. 거제도하면 해금강과 바람의 언덕이 유명했다. 다행히도 이 두 곳은 가까워서 두 곳에서 날리기로 정했다. 그러나 해가 뉘엿뉘엿 지는 .. 드론이야기 2024. 7. 25. 더보기 ›› 이전 1 다음